최근들어 많은 사업 영역에서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알기를 원하고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시장이므로 마케팅 분야에서 어떤 역활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미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론은 마케터들 사이의 트랜드가 아닌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리서치 전문회사인 eMarketer(http://www.emarketer.com)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에 전 세계적으로 Social network를 이용한 광고비가 2백5십만 달러(한화 29억여원)에 다다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미국내에서 인터넷 사용자의 약 64% 정도가 사용자들에 의해 생산된 컨텐츠를 상호간에 유통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적어도 성인 2천5백만명 정도가 매달 트위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데에서 기인된 자료입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Social network 이용자 수는 약 2억2천3백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표1. 2008-2011, 전세계 온라인 Social Network 광고 비용]
리서치 전문회사들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마케터들이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2008년에 비해 2009년에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2. 2008-2009, 마케터의 Social Media 마케팅 활용 추정치]
전세계적으로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 영역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 영역의 활용가치를 찾아 분주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Social media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되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시장의 확대와 Twitter라는 단문 메세지 서비스의 역할이 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국내 트위터 사용자 수는 대략 17만명이 넘는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미디어의 영향으로 매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둘(스마트폰&소셜미디어)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모바일 시장의 급변의 조짐은 가시화되어 가고 있고, 이통사들은 물론 포털까지도 블루오션속으로 뛰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직까지는 이러한 모바일을 활용한 시장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되고 명확한 광고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곳은 나타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2010년 1월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해 마케터들에게 설문이 진행되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불완전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전략적 마케팅 로드맵을 구성하는데 있어 최대의 장벽은 모바일을 활용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부족하다는 것과 ROI 를 측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표3. 북미 마케팅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모바일 광고의 장벽, 2010년 1월 설문자료]
그렇지만 고객의 웹 이용행태가 변화하고 모바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결국엔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한 서비스들의 발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 모바일 광고시장의 발전은 당연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