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서]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79년생 위지안, 인생의 정점에 올라 많은 것들을 이뤄나갈 시기에 암과 투병하며 언제나 뒷전이였던 소소한 삶의 소중한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의 기록을 보았다. 위지안의 글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늘 곁에 너무도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보이지 않고 매번 차순위로 밀리는 가족. 무너져 내릴듯한 고통이 엄습하기 전까진 무심하고 관심조차 없는 건강.모든걸 놓을때 드디어 갖을 수 있다는 현자의 말처럼모든걸 잃고서야 비로소 내가 가진 것들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건 진리인지도 모르겠다. p.58, "사랑은 나중에 하는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우린 모두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의 가치와 그들이 내게 준 무한한 사랑과 기쁨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내쉬는 숨결속에서따사로운 햇살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