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8 02:27

네이버 미수녀에서 느낀 인간의 본성과 폭주하는 인터넷 파워

NIKON CORPORATION | NIKON D2Hs | Aperture priority | 1/160sec | F/3.8 | 0.00 EV | 29.0mm | ISO-1000 | Flash did not fire | 2006:07:19 18:44:12

이미지 출처 : dark.tistory.com

개인이 거대 기업을 상대하기란 턱없이 무력하다.
하지만 여론의 힘을 등에 업고, 그 여세를 몰아 접근한다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게 또한 대기업이다.
기업가치, 이미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일수록 여론의 도마위로 오르길 꺼려하기 때문이다.

전혀 의도하지 않게 마주친 위 이미지를 보고 여러 생각(?)을 해보며 몇자 적어본다.
2006년 한때 "네이버 미수녀"라는 제목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하지만....
나~안, 오늘 처음 봤을 뿐이고... (혹시나 나같은 사람을 위해 [대략정리 가서 보기])

개인의 힘은 너무도 미약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엔 여간해선 쉽지 않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아마도 인간의 본성인 엿보기와 인터넷이 갖는 순간적인 확산력을 잘 활용한 사례가 아닌가 싶다.
최초의 호기심은 벌거벗은 모습이였을지 몰라도 순간적으로 눈에 씌였던 막이 거치게 되면 들고 있는 문자들에 여분의 관심이 끌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낚시질에 어김없이 코가 꾀어 걸려든 수많은 열혈청년들은 침을 삼키며 네이버의 미수금 사건에 깊숙이 휘말리게 되는것이다. ㅋㅋ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이라는 것을 통해 재미난 여세몰이가 휭행해진듯한 느낌이 든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저 사진 한장으로 이런 저런 별의별 생각을 하며....
근데, 저 모델 처자는 저걸 계기로 떴을까?!

잠들기 전 뜬금없는 한마디!!!
모두가 어떤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평가하며, 
누군가의 감언이설에 휩쓸리지 않는 힘과 용기와 뚜렷한 주체의식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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