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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김윤아의 단독 콘서트 "공작부인의 비밀화원"

자우림
김윤아.
공작부인의 비밀화원

자우림, 이름부터 의미심장한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그리고 세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인 '315360'을 발표한 그녀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4년만에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을 개최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녀가 살아온 시간(36세 * 24시간 * 365일)을 의미하고 있으며, 자우림에서 말하지 않았던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녀만의 마력속으로 빨려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그녀가 얘기하는 "집으로(going home)" 는 서정적인 가사말에 몽롱한 음율은 느즈막한 석양녘을 바라보며 느끼는 
어둠과 또다른 밝음이 공존하는 매우 상반된 느낌의 감성적인 맬로디의 곡이다.
역시....
 
밴드 자우림과는 또다른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들려주는 그녀의 속삭임..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듯 부드럽고 단아한 음색과 
저음과 고음을 적절하게 오가는 그녀만의 독특한 묘한 매력은 어김없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 온 앨범답게 수 많은 감정이 녹아 있음이 전해지는 진정한 아티스트... 김. 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