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정의 편린

감정관리 7계명 1.「참자!」그렇게 생각하라. 감정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2.「원래 그런거야!」라고 생각하라. 예를 들어, 아이들이 속을 상하게 할 때는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야'라고 생각하라. 3.「웃긴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4.「좋다. 까짓 것!」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5.「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라.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돼보라. '내가 저 사람이라.. 더보기
익숙한 것에 대한 미련과 익숙해 진다는 것 오래동안 내곁에 머물러 있는 것들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모든걸 기억하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술에 취한 날에도 물건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놓게 되고 깨어나면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들인양 어렵지 않게 찾는다. 그럴때마다 미묘한 느낌이 든다. 익숙함은 좁은 방안에서도 자연스레 동선이 그려지고, 그 동선외엔 낯선 곳이 되고 만다. 이런 익숙함에서 벗어나 또 다른 무언가에 길들여 지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편하게 진보되었다 해도 고집스럽게 그것만을 고집하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인듯 하다. 심지어는 절실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던 부분까지 익숙해서 그것마저 그리워 지게 되는 걸 보면 사람의 마음이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노부부의 경우, 사별하게 되면 좋았던 부분이 남은.. 더보기
마음이_상한자를 by kimpro 맘에 드는 친구의 라이브 연주곡.. 음악 파일은 종종 받아 듣지만 정작,,, 라이브로는 한번도 듣지 못했다는.. ^^;; 이 포스트 보고 상처 받지 않기를.... 더보기
눈, 안개 그리고 세상의 끝 짙은 안개와 굵디 굵은 눈들이 온 세상을 어둠속에서 감싸 안고 있다. 주변의 모든 소음마저 삼켜 버린 세상의 끝자락에 존재하는 원더랜드는 어둠마저 하얗다. 허름한 오두막안의 낡은 벽난로에서 따스한 불꽃을 피우며, 가끔씩 내는 작은 속삭임외엔 아무런 소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집을 나선후 가늠되지 않는 두께의 눈을 밝으며, 도서관에서 세어 나오는 빛을 따라 구별되지 않는 길을 걷는다. 도서관에 도착한 꿈읽기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책장에 진열된 두개골을 꺼내들고, 미간 사이에서 울리 퍼지는 저음의 꿈을 읽기 시작한다. 안개도시.... 그리고 하염없이 내리는 눈, 한 주의 시작과 함께 내게 행복감을 준 것들이다.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노스탤지어가 내겐 눈과 안개인 듯하다. 이네들은 내게 태초의 자궁속같은 편안함.. 더보기
손으로 쓰는 글... 정보의 홍수속에서 수많은 스팸광고물 틈속에 유일하게 낯익은 이름의 편지글을 발견할때면, 아마도 자잘한 모래 알갱이속에서 금을 발견한 기분이 이 기분과 빗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제부턴가 손으로 직접 쓰는 편지의 따스함은 사라지고, 편안함에 길들여져 온기가 전해지는 꼭꼭 눌러쓴 생기 넘치는 글들이 아니라, 몇 개의 손가락 놀림으로 만들어지는 활자에 의존 하고 만다. 조금만, 조금만 더 시간을 내 보자. 따스함을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내가 그리워 하듯, 날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시간을 좀 내자. 요즘들어 부쩍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람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는 존재도 없는 것 같다. 날 가장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것도 사람이고, 날 .. 더보기
사람이 그리운 이유. 사람이 무척이나 그리울 때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면서도 누군가가 간절히 그리워 질때가 있다. 그저 편하게 말을 건네고, 아무런 평가없이 들어줄 누군가와... 내 말에 책임을 질 필요도 없고, 거침없는 험담에도 너그러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술에 취해 모든 걸 게워 낼때 말없이 다가와 등을 두두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내 아픔에 같이 힘들어 하고, 그러면서도 웃을 수 있는 힘을 주는 사람이 말이다. 가만.....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 줄 수는 있긴 한거야?! 가끔은 아내에게도 털어 놓지 못할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가슴속에 꼭 끌어 안고 세어나오는 한숨을 감추며 살아야 하는... 인생은 각자의 섬에서 살아간다는 말이 단순한 언어유희를 위한 미사어구가 아니였다.. 더보기
수도쿠 (Sudoku) 의 모든 것: 수도쿠 관련 링크 모음 남들에겐 다 지난 유행이지만, 작년말부터 내게 불어닥쳐 중독되어 버린 수도쿠에 대한 링크모음이다. 보통 PDA를 이용한 게임을 많이 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다보니 웹자료를 찾다가 좋은 링크모임이 있어 포스트 하게되었다. 요즘 유일하게 내게 성취감을 안겨주는 게임이다. 나름 중독성이 강해 문제이긴 하지만, 머리가 좋아지고 치매가 예방된다고 하니 이걸로 중독에 대해 면죄부를 부여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 링크모음 출처 : http://kr.blog.yahoo.com/cyw1d3/2963 0. Wiki_Sudoku: 수도쿠에 관한 위키피디아 항목. 수도쿠 게임의 유래와 개관, 게임방법등을 훑어 볼 수 있다. 1. Sudoku.com: 사이트 명칭 만큼이나 수도쿠에 관한 한 지존인 사이트. 수도쿠의.. 더보기
Pygmalion effect - 행복을 향해 가는길 피그말리온효과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한다. 로젠탈 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간절히 바라면 그 소망은 이루어질수 있다 세상엔 행복한 일들이 많음에도 수많은 근심으로 하루를 산다. 10년전, 5년전, 1년전, 6개월전 내게 고통을 주며, 상처를 주었던 근심들이 아직도 내곁에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 순간 만큼은 그 고통이 영원할 듯 느껴지지만 지금의 나에겐 그저 지나간 시간의 흔적으로만 남아 있을뿐이다. 하지만, 난 오늘도 6개월 뒤에 잊혀질 아무것도 아닌 시간의 흔적에 농락당하고 있다. 벗어나자.. 행복을 향해 약간만 방향을 바꿔서 걷도록 하자. 조용히 내맘속에 주문을 걸어 행복으로 내딛자.. ^^ 모두다 아름답.. 더보기
"조직문화에서 나오는 경쟁력" 강연회 관람기 간만에 주말 시간을 내어 강연회를 다녀왔다. 주제가 괜찮아 보였고, 만약 내용이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해도 장소가 청계천 바로 옆이다 보니 사람구경, 청계천 구경으로 마음을 달랠 생각이였다. 강연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주관적으로 정리하다 보니 다소 강사의 의도와 다를수도 있다. 어차피 같은 말을 듣더라도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혹은 아는 지식 수준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다. 강사 : 대한민국 진화론 저자 이현정(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주제 : 조직문화에서 나오는 경쟁력 주체 : 동아일보사, 북스타일 장소 : 광화동 동아일보 미디어 센터 21층 http://www.onoffmix.com/e/bookstyle/60 -내용- 1. 조직 문화 : 공통된 가치관 2. 한국문화의 가치관 1.. 더보기
블로그 도메인 변경 gunion -> archie gunion.tistory.com 에서 archie.tistory.com로 처음 T블로그를 시작할때 도메인을 뭘로 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 문뜩 생각난게 grand union... 이걸 모두 쓰기엔 너무 길어 gunion라고 했더니, 제대로 읽는 사람이 없더군 -_-;; 뭘로 바꿀까 고민하다 잊고 지내다 검색엔진 공부를 정식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면서 최초 1세대 검색엔진 이름이였던 archie를 선택했다. archive의 오타가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최초의 검색엔진 이름 역시 'v'가 빠진 archie다.. 그래서 "아키"라는 네임도 나름 괜찮은 듯 해서 바로 낙점.. 더보기